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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-Sep

Took~ Took Tur Go~

작성자: [레벨:4]Latitude™ 조회 수: 9838

좀 전에, 그저께 올린 T420s를 집 앞에서 직거래로 판매하고 오는 길입니다.


처음에 11시간 이내에 연락 주시는 분께는 8% 정도를 할인해서 팔겠다고 했을 때에는 아무도 연락이 없다가..

그 시간 조금 지나서부터 갑자기 연락들이 오더군요. 그래서 원칙대로, 그 제한 시간 내에 연락을 못 주셨으니까

어쩔 수 없다고 대답을 하다가.. 그 중 한 분이, 옆동네에서 눈팅을 하셔서 제 문체(?)가 눈에 익는다면서 연락을

주시기에.. 이것도 인연인가 싶어서.. 그냥 그 분 편하신 시각인 좀 전에 할인가에 넘겨 드리고 왔습니다..


옆동네에서 제 활동들을 보아 왔기에, 믿는다면서 전원 들어 오는 것만 확인하시고 가셨는데.. 한 편으로는 제가

그렇게 일면식도 없는 남들에게 신뢰감을 줄 정도로, 지금껏 악하게 살지는 않았구나..라는 생각을..


한 편으로는.. 그래도 거길 떠나오게 된 그 사건에서 보여진, 제 나름대로는 친하게 지내 왔다고 생각했던 무리들

의 정말 이중적인 면모들이 다시 떠오르다 보니, 복잡한 기분이라.. 이 글을 적게 되기는 했습니다만..


아무튼.. 그런 Cool~x2한 이야기는 접고..


제가 정리하려고 마음 먹은 TP가 총 다섯대입니다.


지금 레오킴님께서 다시 손 봐주시고 계실 T400, 이미 장터에 올린 W500, 좀 전에 팔린 T420s 그리고 추석 연휴

시작하면서 팔려 나간 X220T와 X201T..


그 중에서.. 정말 인연은 따로 있다고 느낀 X201T야 그렇다 쳐도..


T420s와 X220T는.. 제 나름대로는 참 여러 가지 의미들이 있었습니다..


X220T는.. 제가 마지막으로 느끼는 ThinkPad X 모델이었기에.. 정말 C급부터 A급까지 다양한 상태의 모델들을

손에 넣으면서도, 계속 무언가 모르게 정이 안 가서 샀다가 팔아 버리는 반복적인 상태에서 4번째로 들인 X220T

였는데..(이제 다시는 안 들일 생각입니다.. 4번이나 샀는데.. 그 때마다 1주일을 못 버티고 방출 시켜 버렸다면..

인연이 없는데 제가 고집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밖에는 생각이 안 되더라고요.. 이제 와서지만요..^^;;)


그리고 T420s는.. 약 1달을 기다리는 대신, 약간 저렴하게 샀는데.. 얘도 받아 들고서는.. X220T보다는 괜찮다고

느껴지기는 했는데.. T400을 손에 쥐었을 때만큼의 감흥이 없더라고요..

(T60이나 T61에 비하면 정말 비교할 바도 못 되고.. T42보다도 못 했네요..)


X220T도 그렇고, T420s도 그렇고.. 어찌 보면.. 그나마 남아 있는 제대로 된 TP의 마지막 향취?를 느끼기 위해서

좀 무리를 해서 여러 차례 들였던 건데..


채워지지 않는 기분과, 옆동네에서 겪은 일에.. 내보내자는 쪽으로 마음이 더 기울어서 결국 처분을 했는데요..


그러다 보니.. 결국.. 제게는 상징적인 의미가 되었네요.. 마지막 X와 마지막 T를 떠나 보냈다는 것에 대해서요..


그래서 T420s의 경우에는.. 1달을 기다려서 받고서.. 제 손에 들어 온지 1주일도 안 되서 되팔려 나갔습니다..


저도 양심은 있기에, 저렴하게 산만큼 저렴하게 내놓았고.. 그러다 보니, 글을 늦게 봤지만.. 제 값을 쳐줄테니까

나한테 넘겨라!라는 사람도 있었지만.. 위에 적은대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걸 처분하는 것이다 보니.. 그냥 위

에 적은, 옆동네 분께 처분했고..


위에 적은대로.. X220T보다도 T420s를 더 마음에 들어해서인지..


X220T를 처분했을 때도 좀 아쉬웠지만.. 이 T420s를 처분하고 나서는 꽤 아쉽기는 하네요..


뭐, 솔직히.. 저 다섯 대를 처분하고서도 아직 쌓아둔 TP들이 있기는 하지만.. 얘네는.. 어차피 팔아도 돈도 얼마

안 되는, 기념비적 의미의 소장용들이라서요..^^;; (예를 들어서.. 미개봉 T61p 4:3 외장 그래픽 모델은 설마 아직

도 워런티가 남은 게 있는 줄은 몰랐다면서, 제 구매가의 2배를 쳐주시겠다고 하셨던 분도 계셨지만.. 그거야 뭐

profile

이제는 TP Mania가 아닌, Dell Latituder?입니다만.. 아직도 보관 중인

TP들은 여러 대 있고, 만약 그것들이 기술을 요하는 전문적인 수리를

받아야 한다면 역시!! 레오킴님께 부탁 드릴 생각입니다.


그리고 TP 관련해서는, 이젠 오직 여기만 가끔씩 출몰할 겁니다~


ps. 생각지도 못 하게? 구관이 명관이라고.. 저희 부모님께서 쓰시는

랩탑들을 제가 익숙한, TP들로 바꿔 드리고, 저도 한 대 더 들였네요..^^;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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