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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-Jan
1366*768 해상도가 너무너무 좋은분 계셔요?
작성자: 츄루리라
조회 수: 5621
왜 놋북제조사들은 왜이렇게 고집스러운걸까요
50~70만원 하는 제품이라면, 결정적으로 스펙유지하면서 가격다운이 가능한 영역으로 1366*768에 저급한 녀석을 채용하는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, 150~200만원 하는급의 녀석들 조차 1366*768인 것들이 상당합니다.
포토샵 - 그나마 사이드 펼침메뉴가 주력인터페이스라 나름 쓸만합니다.
일러스트 - 포토샵과 같은이유 + 일러스트 자체의 스크롤+스케일링 기능이 워낙 막강합니다.
오토캐드 - 아직 익숙치 못해서 기본메뉴 그대로 펼쳐놔야하는데, 세로화면의 1/4이 메뉴버튼들 입니다.
마소오피스류 - 거지같은 리본메뉴되고나서 기존 따라가기 단축키가 안먹히니까, 화면의 1/5짜리 메뉴를 펼쳐놔야합니다.
한글워드 - 출판&인쇄용으로는 한글을 따를자가 없어요. 꼭 써야하는데, 무조건 세로로 길어야 좋습니다.
반대로 게임할때는 4:3 / 16:10 / 16:9 상관이 없어요.
최신게임은 대부분의 해상도를 지원하고, 철지난 게임도 1024*768을 유지하고있으니까요.
영화보고 게임하는걸 주 목적으로 TP구입하신분 계신가요?
저는 영화보고 게임하는시간이 더 많긴 하지만, 위 업무소프트들 사용이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.
고집은 IBM처럼 부렸어야지, 이것만큼은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.
심지어는 가로해상도가 1920, 1600나 되는 패널임에도 낮은 해상도 잡아놓고 쓰는 것도 봤습니다.
단가가 얼마나 차이난다고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.